가수 지코 씨가 청량함을 더한 여름 앨범 '랜덤박스'를 공개했습니다.
'아무노래' 히트 후 여섯 달 만에 발표한 '랜덤박스'는 일상에서 흔히 일어날 법한 여름 이야기를 한데 모아 친근한 어조로 풀어낸 앨범입니다.
모든 곡에 지코 씨가 프로듀서로 참여했는데요, 타이틀곡 '서머 헤이트'는 폭염에 찌든 한 사람의 불쾌한 하루를 재치 있게 그렸습니다.
선배 가수 비 씨가 피처링에 이어 뮤직비디오까지 참여해 발매 전부터 관심을 끌었습니다.
'아무노래' 챌린지에 이어 '서머 해이트' 챌린지도 시작됐는데요, 일명 부채질 춤이 포인트라고 하네요.
지코 씨는 '서머 해이트'가 여름만 되면 좀비처럼 되살아나는 여름판 '벚꽃엔딩'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