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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메달만 8개?!…'빅토르 안' 안현수가 두 국기 품고 세운 영광의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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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서 한국과 러시아 국적으로 금메달 6개를 포함해 총 8개의 메달을 따냈던 빅토르 안, 안현수 선수가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2006년 토리노올림픽에서 한국 대표로 3관왕을 차지하며 쇼트트랙 황제로 불렸던 안현수는 파벌 논란에 휩싸이는 등 시련을 겪다가 2011년 러시아로 귀화해 빅토르 안이라는 이름으로 소치올림픽 3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천재적인 스케이팅으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던 ‘빅토르 안’ 안현수 선수의 올림픽 영광의 순간들을 모아봤습니다.

(글·구성: 박진형 / 편집: 박경면 / 디자인: 방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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