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43명…교회-사찰-방판업체 지역 감염 지속·해외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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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9일) 하루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3명 늘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명 늘어 누적 1만2천80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주말(51명)과 휴일(62명) 이틀간 113명을 기록하며 4월 4∼5일의 175명 이후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으나 전날(42명)에 이어 이날도 40명 초반대를 유지했습니다.

새로 확진된 43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3명, 해외유입이 20명입니다.

지역발생 23명의 경우 서울 6명, 경기 7명 등 수도권이 13명이고, 대전에서 5명, 광주에서 3명, 강원·충북에서 각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서울과 경기 두 지역의 신규 확진자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은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 경기 안양 주영광교회, 수원 중앙침례교회 등 수도권 교회와 방문판매업체 집단감염의 여파가 지속한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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