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5일)부터 KLPGA 대회가 열릴 골프장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사실이 드러나 비상이 걸렸었는데요.
다행히 대회는 예정대로 열립니다.
지난주 금요일 골프장에 다녀간 내장객 한 명이 어제 확진 판정을 받자, 대회 조직위는 긴급 방역에 나섰고 오늘 예정됐던 공식 연습도 취소했습니다.
검사 결과 다행히 추가 확진자가 없어 대회는 정상적으로 열리게 됐는데, 선수들은 직접 연습도 못 해보고 코스 답사만 한 채 경기에 나서게 됐습니다.
[이소영/KLPGA 통산 5승 : 그래도 다행이라고 생각하고요. 연습라운드를 시합 전에 한 번도 안 하고 친 적은 처음인 것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