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선전매체에서 대남 비난 기사 대거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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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대남 군사행동계획을 보류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대외선전매체의 대남 비난 기사 여러 건이 삭제됐습니다.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 오늘'과 '통일의 메아리' 등에서는 오늘(24일) 새벽 보도된 대남비난 기사들이 모두 삭제됐습니다.

'조선의 오늘'에서는 전 통일부 장관의 입을 빌어 남한 정부를 비판한 '뼈저리게 통감하게 될 것이다'라는 기사를 비롯해 모두 6개의 기사가 자취를 감췄습니다.

'통일의 메아리'도 남북관계 파탄 책임을 남측으로 돌린 '과연 누구 때문인가' 등 기사 2건이 사라졌습니다.

북한 주민들이 보는 노동신문과 민주조선도 오늘 대남 비난 기사를 일절 싣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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