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맨유전 앞두고 예열…토트넘, 노리치와 평가전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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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재개를 앞두고 열린 연습경기에서 30분간 뛰었습니다.

토트넘은 현지 시간 어제(12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리치시티와 연습경기에서 2 대 1로 졌습니다.

30분씩 4쿼터로 진행된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3쿼터에 투입돼 30분간 그라운드를 누비고 4쿼터에 교체됐습니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습니다.

토트넘은 라멜라가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나갔으나, 조시프 드르미치와 마리오 브란시치에게 연속골을 내줘 역전패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가 코로나19 사태 뒤 3달여 만의 재개를 앞둔 가운데, 토트넘은 20일 4시 15분(한국 시간) 맨유와 첫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8위(승점 41)로 처진 토트넘이 4위 팀까지 주어지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얻기 위해서는 5위(승점 45) 맨유를 잡아야 합니다.

(사진=토트넘 훗스퍼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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