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S-오일 챔피언십 첫날 '국내 최강' 최혜진이 '해외파' 선배들을 압도하며 단독 선두로 출발했습니다.
최혜진은 LPGA 멤버 김세영, 김효주와 같은 조 맞대결에서 화려한 버디쇼를 펼치며 지난 시즌 전관왕다운 기량을 뽐냈습니다.
이렇게 긴 퍼트도 들어가나요? 들어가나요? 들어가네요!
'디펜딩 챔피언' 최혜진은 첫날 8언더파를 몰아쳐 1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지난주 우승자 김효주는 3언더파, 김세영은 4언더파로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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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달 만에 재개된 PGA 투어에서는 강성훈이 첫 홀인원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이렇게 친 공이 핀 바로 앞에 떨어지더니 그대로 홀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무관중 경기다 보니 갤러리의 함성도 없고 너무 조용해서 처음에는 홀인원 된 줄도 몰랐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