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혐오·차별 없애는 '인권교육 개선추진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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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사회적 약자에 대한 혐오·차별을 뿌리 뽑고 인권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법무행정 인권교육 개선추진단'을 발족했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정부과천청사 대회의실에서 추진단 출범식을 열고 단장인 나윤경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 등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습니다.

추진단은 나 단장을 비롯한 학계·법조계·시민단체 전문가 등 외부위원 7명과 대검찰청, 법무연수원 교육프로그램 담당 내부위원 8명으로 꾸려졌습니다.

추진단은 우리 사회 곳곳에 자리 잡은 혐오와 차별을 없애기 위한 인권교육을 강화할 목적으로 출범했습니다.

앞으로 법무부와 소속기관에서 주관하는 교육프로그램 등을 검토해 인간 존엄성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를 보완할 계획입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출범식에서 "우리 사회에서 가장 취약하고 소외되기 쉬운 사람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올바른 인권교육이 시행되도록 위원들의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법무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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