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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농가에 찾아온 기적…'세쌍둥이 송아지'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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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11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경북 안동의 한 축산 농가에서 어미 소가 세쌍둥이를 낳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확률이 1%도 안 되는 거라고 합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세쌍둥이 송아지'입니다.

지난달 25일 안동의 임영균 씨의 농장에서 수송아지 1마리와 암송아지 2마리의 세쌍둥이가 태어났습니다.

60개월 된 어미 소는 이번이 4번째 출산으로, 지난해 안동시 농업기술센터와 경북 축산기술연구소에서 추진한 수정란 이식사업을 통해서 임신을 했는데요.

이렇게 태어난 세쌍둥이 송아지들의 체중은 평균 28kg으로 일반 다른 송아지들과 큰 차이 없이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소가 쌍둥이를 출산할 확률은 5% 미만이고 거기에 세쌍둥이를 낳는 건 1%도 안 되는 매우 드문 일이라고 하는데요.

10년 동안 한우를 사육한 임영균 씨는 "세쌍둥이 송아지 출산은 처음이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 자식처럼 잘 키우겠다"고 말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역시 새끼들은 다 귀엽다~ 모두 건강하다니 다행입니다^^" "어미 소가 힘들었겠네요. 어미 소도 잘 챙겨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제공 : 안동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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