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위안부 소녀상 돌로 찍은 20대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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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 부분이 파손된 동작구 흑석동 평화의 소녀상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소녀상을 훼손하고 시민을 폭행한 22살 손 모 씨가 오늘(11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오늘 손 씨에게 재물손괴와 폭행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손 씨는 지난달 20일 서울 동작구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을 돌로 찍어 파손하고 이를 말리던 시민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손 씨는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제압돼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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