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카범 지목된 KBS 신인 개그맨 과거 절도 행각?…의혹 제기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KBS 연구동 여성화장실에 불법 촬영 장비를 설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신인 개그맨이 과거 절도행위를 했다는 추가 의혹에 휩싸였다.

최근 유튜브 정배우는 KBS 화장실 불법 촬영 의혹에 휩싸인 신인 개그맨 박 모 씨의 과거 지인의 말을 인용해 "박 씨가 과거 극단시절 2차례의 절도 전과 내역이 있다."고 폭로했다.

정배우 측에 따르면 박 씨의 과거 절도 행각을 제보한 지인은 박 씨와 대학로 연극극단에서 약 1년 반 동안 공연과 생활을 함께 했던 사람이다.

한편 지난달 29일 KBS 연구동 내 여자화장실에 휴대용 보조배터리 모양의 불법 촬영 카메라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현장에서 불법 촬영 기기를 수거했다. 용의자는 수사가 진행되던 1일 새벽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KBS 관계자는 "용의자 관련 확인 불가하다"라며 말을 아꼈다.

(SBS 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