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규가 뮤직비디오를 설명했다.
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새 친구 김돈규가 봉준호 감독작 뮤직비디오를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재욱은 김돈규를 보고 "오래간만이다, 형님"이라며 악수를 나눴다.
청춘들과 인사를 나눈 김돈규는 새 친구 힌트로 제시됐던 '봉준호 감독'에 대해 설명했다.
김돈규는 "마지막 제 앨범 3집에 '단'이라는 노래가 있다. 그 노래를 봉준호 감독님이 뮤직비디오를 찍어주셨다. 2000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억에 남는 이유는 봉준호 감독님이 나중에 찍은 영화 중에 설국열차도 있었고, 열차에 대한 애정이 있으신가. 연관성 있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뮤직비디오에 대해서는 "열차를 통으로 빌렸었다. 신인 박해일 씨, 배두나 씨"라고 말했다. 솔로 3집 앨범에 대해서도 "거의 PR 안 했다. 제작자가 도망갔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지켜보던 정재욱은 "난 아직 도망 안 가고 있다. 할 얘기 엄청 많을 거다"라고 말했다. 김돈규는 "이제는 내가 너한테 배워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SBS funE 김지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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