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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목에서 무릎 떼!" 또다시 무릎으로 목 짓누른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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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 5월 31일, 미 워싱턴주 시애틀 시내에서 또다시 무릎으로 목을 짓누르는 경찰의 모습이 공개되며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백인 경찰의 무릎에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목 졸려 숨진 뒤 미 전역에 항의 시위가 들끓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문제의 장면이 또다시 포착됐습니다.

두 경찰이 시위에 참가한 남성을 체포하기 위해 남성의 손을 뒤로 한 채 바닥에 눕혀 완전히 제압했습니다.

이윽고 경찰은 제압된 남성의 목을 무릎으로 짓누르기 시작했습니다. 주위에 있던 시민들은 "그 사람 목에서 무릎 떼!"라며 항의했지만, 이 경찰은 아랑곳하지 않았습니다.

이 경찰은 동료 경찰이 무릎을 밀어낸 뒤에야 행동을 멈췄습니다.

미 전역에서 시위대와 경찰의 대치가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도 '군대 동원'이라는 초강경 대응으로 돌아서며 일촉즉발의 상황에 놓였습니다.

(구성 : 조을선 기자, 출처 : 트위터 Matt M. McK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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