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 챔피언십도 20일 재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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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 이어 2부리그인 챔피언십도 코로나19로 중단된 시즌 재개 날짜를 확정했습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2~4부리그를 관장하는 잉글랜드 풋볼리그, EFL 사무국은 오는 20일을 낀 주말 챔피언십 일정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EFL은 앞서 재개 일정을 확정한 프리미어리그와 보조를 맞춰 운영상 어려움을 최소화하고자 다음 달 30일까지 승강 플레이오프를 포함한 모든 경기를 마치는 방향으로 일정을 짜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또 경기 일정이 빡빡해질 것을 대비해 선수 보호차원에서 경기 출전 엔트리를 현행 18명에서 20명으로 한시적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챔피언십 선수 전원과 구단 직원 등을 대상으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총 1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앞서 프리미어리그는 오는 17일 시즌을 재개하기로 확정했습니다.

(사진=EFL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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