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림 없던 이소영, '와이어 투 와이어' 통산 5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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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E1 채리티오픈에서 이소영 선수가 나흘 내내 한 번도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고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같은 조의 신인 유해란이 13번 홀에서 짜릿한 벙커샷 이글을 기록하며 한 타 차로 바짝 추격했지만, 이소영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파 5, 16번 홀에서 결정타를 날렸습니다.

샷 이글이 될 뻔한 멋진 샷으로 가볍게 버디를 추가하며 두 타 차로 달아나 쐐기를 박았습니다.

2018년에 3승을 거두고 지난 시즌 우승이 없었던 이소영은 최종 합계 17언더파,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통산 5승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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