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유람선 참사 1주기를 맞아 오늘(29일) 침몰 현장에서 선상 추도식이 엄수됐습니다.

코로나 사태 때문에 유족들은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1년 전 부다페스트 야경 투어에 나섰던 유람선이 대형 크루즈선에 들이받혀 한국인 25명이 숨졌고, 1명은 아직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크루즈선 선장은 지난해 기소됐지만,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서 재판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헝가리 유람선 참사 1주기…현지서 선상 추도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