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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한 달, 택배를 정성스럽게 뜯어야 할 이유?! '호프(HOPE) 테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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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면 보내는 대로, 받으면 받는 대로 설레는 '택배'. 약 한 달간 이 택배에 특별함이 더해집니다. 우정사업본부와 경찰청이 함께 '호프(HOPE) 테이프'를 만들어 우체국 택배를 보낼 때 활용하게 한 건데요. 이 테이프에는 장기 실종 아동들의 각종 정보와 사진이 담겨있어 테이프를 붙이거나 뗄 때 한 번쯤 얼굴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5년이 넘게 실종된 장기 실종 아동은 지금까지 638명입니다. 이들 중 1988년 실종 당시 14살이었던 김태희 군의 아버지를 만났습니다. 어제 일처럼 그날을 기억하는 아버지 김홍문 씨는 지금까지 희망을 놓지 않고 아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택배를 열 때 조금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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