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19 자문위 "긴급사태 전면 해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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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코로나19 대책 자문위원회는 오늘(25일) 긴급사태 선언 전면 해제가 타당하다는 견해를 제시했다고 일본 교도통신과 NHK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자문위원회는 오전에 열린 회의에서 일본 정부가 자문한 도쿄도와 가나가와현, 사이타마현, 지바현 등 수도권과 홋카이도에 선언된 긴급사태의 해제에 동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중의원과 참의원 보고 절차를 거쳐 오늘(25일) 오후 긴급사태가 아직 해제되지 않은 5개 광역지자체에 대해 긴급사태 해제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들 지역의 긴급사태 해제가 공식 결정되면 지난달 7일 도쿄도 등 7개 도부현에 처음 선언된 이후 48일 만에 일본의 긴급사태는 모두 해제됩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전국 47개 도도부현 가운데 42곳에 대해 지난 14일과 21일 2차례에 걸쳐 긴급사태를 해제했습니다.

(사진=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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