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성의 아들이 아빠를 위한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
24일에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아들 한승이와 뜻깊은 생일을 보내는 이태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태성의 아들 한승이는 삼촌과 함께 아빠를 위한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했다. 한승이는 직접 즉석요리 미역국도 끓이고 방도 예쁘게 꾸몄다.
또한 한승이는 생일 축하곡 연주도 준비했다. 잠시 후 이태성이 도착하고 한승이는 곧바로 생일 축하곡을 연주했다. 어느새 얼굴 가득 미소를 띤 이태성은 아들 한승을 꼭 끌어안았다.
이어 한승이는 아빠 생일상을 직접 차렸다. 직접 끓인 미역국과 즉석밥뿐인 생일상이지만 이태성은 어느 때보다 맛있게 먹었다.
이에 한승이는 "어버이날에는 더 특별하게 해 줄게"라고 말했고, 이태성은 아들을 기특하게 바라보았다. 그리고 이태성은 "피아노도 한 번도 안 틀리던데, 너무 잘하더라"라고 아들을 칭찬했다.
한승이의 서프라이즈는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직접 아빠를 위해 포장하고 준비한 선물을 건네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를 보던 이종혁은 "오늘 방송은 우리 아들들도 꼭 보라고 해야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