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타고 중국·인도·터키까지? 의문의 표지판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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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까지 간다는 이 도로 표지판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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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에서 볼 수 있는의문의 도로 표지판세계 각국의 이름이 적혀있는데, 대체 정체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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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 도로 표지판의 정체는 아시아 국가들의 도로망, ‘아시안 하이웨이’의 표지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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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하이웨이 계획에 따르면우리나라 경부고속도로는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 터키로 이어지고 ,동해안 7번 국도는 러시아, 중국, 카자흐스탄을 거쳐 유럽까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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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대륙 접근성이 용이해져 운송 비용이 절감되고,미개발 지역에 우리 기업이 진출하는 등 각종 경제적 이득이 기대된다 -김진환 교수 / 통일 교육원-총 55개 노선, 아시아 32개국을 지나유럽까지 나아가는 거대한 도로망인‘아시안 하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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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기엔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하나 있습니다.바로, 북한입니다.우리와 북한의 도로가 연결돼야 아시안 하이웨이가 완벽한 형태로 개통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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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이나 다를 바 없는 우리나라 상황에서 북한과의 경제 협력은 선택이라기보다 필수적 과제가 되고 있다”-김진환 교수 / 통일 교육원-이런 시선에서 바라보면,북한은 우리와 떼려야 뗄 수 없는‘경제적 파트너’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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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통일교육원 같은 정부 기관들은 북한에 대해 보다 다양한 시각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노력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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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통일 교육 주간을 맞아대학생이나 성인들도 북한, 나아가 통일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습득할 수 있는온라인 사이트를 오픈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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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그리고 그 너머의 국가들과도연결될 수 있다는 믿음이 담긴 아시안 하이웨이이 도로를 따라 달릴 그 날을 생각하며 우리와 북한, 나아가 세계에 대한 시선을넓혀보면 어떨까요?

경부 고속도로 상행선 분당-판교 진출로 2km 전방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표지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아시안 하이웨이'가 적힌 표지판입니다.

이 표지판에는 우리나라 고속도로임에도 불구하고 터키, 중국 등 세계 각국의 이름이 적혀있죠. 대체 아시안 하이웨이가 뭐길래, 그 머나먼 곳까지 차를 타고 갈 수 있다고 하는 걸까요?

아시아와 유럽을 하나로 잇는 거대 도로망, '아시안 하이웨이' 프로젝트를 스브스뉴스가 알아봤습니다.

책임프로듀서 하현종 / 프로듀서 정연 / 연출 박경흠 / 편집 배효영 / 촬영 정훈 / CG 김태화 / 내레이션 장정민 / 담당인턴 부유경 / 제작지원 통일부 통일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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