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바로티' 김호중 인생史, 영화로 제작…직접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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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바로티' 김호중의 31년 인생사가 영화로 만들어진다.

15일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의 유년과 청소년, 청년시절, 독일 유학 후 귀국, '미스터트롯' 출연,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현재 등 다이내믹한 인생역전 이야기를 바탕으로 영화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호중은 자신의 삶을 그린 영화에 직접 출연해 연기에 도전한다. 오는 10월 초 개봉을 앞두고 제작에 돌입했다.

그의 인생 이야기는 영화뿐만 아니라 8월 공개되는 첫 정규앨범에도 담겨 '트바로티'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할 전망이다.

김호중과 고등학교 은사의 감동 실화는 지난 2013년 영화 '파파로티'로 만들어져 전국 170만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이 영화에서는 이제훈이 김호중의 삶을 그려냈다면 이번에는 본인이 직접 연기한다는 점에서 흥미를 자극한다.

김호중은 지난 3월 종영한 '미스터 트롯'에서 최종 4위에 올랐다. 현재 '나보다 더 사랑해요'로 사랑받고 있으며, 첫 정규앨범도 준비 중이다.

(SBS 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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