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동호인 축구리그 K5·6·7리그가 이번 주말 막을 올립니다.
내일(16일) 오후 5시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열리는 벽산플레이어스FC와 FC새벽녘의 개막전으로 시작하는 K5리그는 총 11개 권역리그에 66개 팀이 참여합니다.
시·도리그인 K6리그는 총 31개 권역리그에 199개 팀이, 시·군·구리그인 K7리그는 총 178개 권역리그에 1127개 팀이 참여해 열전을 벌입니다.
권역리그 별로 참가팀 수에 따라 1~2회의 풀리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K5·6·7리그 간 승강제도 실시됩니다.
K5, K6 각 권역리그의 최하위 1개 팀은 자동 강등됩니다.
또한 권역리그 주관단체는 자체 규정에 따라 강등 팀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승격팀은 리그별로 플레이오프를 치러 정합니다.
축구협회는 2017년부터 차례로 K7리그, K6리그, K5리그를 구축했으며 올해 세미프로 리그인 K3·4리그를 출범했습니다.
향후 프로리그, 세미프로리그, 아마추어리그 간에도 승격과 강등이 이뤄지도록 해 1부부터 7부 리그까지 완전히 연결되는 디비전 시스템을 완성한다는 게 축구협회의 장기 목표입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