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어 인도도 "코로나19, 실험실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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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크를 쓴 인도 뉴델리 시민들

미국에 이어서 인도 정부도 코로나19가 실험실에서 나왔다는 주장을 내놨습니다.

인도 도로운송, 고속도로부의 니틴 가드카리 장관은 현지시간 13일, 인도 NDTV와 인터뷰에서, 코로나19는 자연적인 것이 아니라, 인공적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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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니틴 가드카리 도로운송·고속도로부 장관

가드카리 장관은 코로나19가 실험실에서 나왔기 때문에, 예상하지 못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도 정부의 고위 인사가 코로나19가 실험실에서 나왔다고 주장한 것은 처음 있는 일입니다.

미국에서는 대표적으로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중국 우한의 연구소에서 시작됐다는 증거가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가드카리 장관은 어떤 근거로 이런 주장을 내놨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인도에서는 오늘(14일) 아침 9시 현재,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7만 8천 3명이 나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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