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회' 앞둔 시진핑, 산시성 방문해 '샤오캉 사회'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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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연례 정치 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앞둔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이 12일 이틀째 산시성 시찰에 나섰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전날 산시성 다퉁(大同)시 농촌 지역을 돌아본 데 이어 오늘(12일)은 타이위안(太原)의 산시 종합개혁시범구 정무서비스센터와 스테인리스 정밀 가공회사를 둘러봤습니다.

시 주석은 시찰에서 올해 목표로 내세운 샤오캉(小康·모든 국민이 편안하고 풍족한 생활을 누림) 사회 건설과 자신의 사상인 '신시대 중국 특색사회주의'를 강조하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시 주석의 이번 행보는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되면서 각 분야가 급속히 정상화되고 있음을 양회를 앞두고 보여주려는 의미가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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