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유럽축구 아시아 선수 중 '시장가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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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이 유럽에서 뛰고 있는 아시아 축구 선수 중 시장가치에서 압도적 1위를 기록했습니다.

영국 축구전문매체 90min은 최근 유럽리그에서 뛰고 있는 아시아 선수들의 개인 능력과 나이, 계약기간 등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시장가치 상위 10명의 선수를 선정했는데 손흥민은 6천400만 유로, 848억 원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2위는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나카지마 쇼야가 차지했습니다.

포르투갈 리그 FC 포르투에서 뛰고 있는 나카지마의 시장가치는 1천600만 유로로 나타났는데 이매체는 손흥민의 가치가 나카지마에 비해 4배나 높다고 비교했습니다.

한국 선수로는 손흥민 외에 발렌시아의 이강인이 1천350만 유로, 약 179억 원으로 공동 4위에 자리했고 잘츠부르크의 황희찬은 1천만 유로로 공동 7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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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7월 개막 방안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메이저리그 구단주들이 오는 7월 4일 미국 독립기념일이 있는 주간에 정규 리그를 시작하는 방안을 승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방안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시범 경기 없이 리그를 시작하고 팀당 경기수는 162경기에서 82경기로 대폭 줄었습니다.

대신 포스트시즌을 확대해 출전팀 수가 현재 10개에서 14개 팀으로 늘어나는데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새방안을 조만간 선수 노조와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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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여자 양궁선수 피어스가 자신의 집 부엌에 설치된 과녁에 화살을 쏴 10점을 맞춥니다.

코로나19로 국제대회를 열 수 없게 된 국제양궁연맹이 화상으로 특별 대회를 개최한 것인데, 피어스는 8강전 상대인 멕시코의 린다 오초아를 145대 142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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