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e뉴스] '총선 조작 증거' 제시한 민경욱…선관위 입장은?


동영상 표시하기

실시간 검색어를 통해 밤사이 이슈를 짚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4·15 총선이 조작됐다고 주장하고 있는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이 순위에 올랐습니다.

민 의원은 지난 8일 페이스북을 통해 총선 조작 의혹과 관련해 세상이 뒤집어질 만한 증거를 폭로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어제(11일) 국회에서 약속한 증거라며 서초을 사전투표용지가 분당을 지역에서 발견됐고 분당갑 투표용지가 분당을에서 발견됐다면서 관련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투표관리인의 날인 없이 기표되지 않은 비례투표용지가 무더기로 발견된 것 역시 부정선거의 증거라며 관련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측은 정상적이라면 투표용지는 선관위나 법원에서 보관한다며 민 의원이 제시한 것이 실제 투표용지가 맞는지, 맞다면 어느 지역 것인지 등을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선관위에 투표용지 관리를 잘하라고 하고 끝낼 일이라며 비판했습니다.

---

긴급재난지원금도 순위에 올랐습니다. 어제부터 9개 카드사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온라인 신청이 시작됐습니다.

어제에만 전국 154만 가구가 총 1조 375억 원을 신청했습니다.

오전 한때 일부 카드사 홈페이지 접속이 지연되기도 했지만 대체로 5분도 걸리지 않는 빠른 신청 절차에 대해 만족해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다만 재난지원금 신청과 기부 신청을 헷갈리게 해 놓은 카드사들이 있어 실수로 기부 신청을 눌렀다는 불만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한번 기부를 신청하면 취소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이었지만 관련 민원이 빗발치자 당일 신청분에 한해서는 기부 취소나 금액 수정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