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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꽃', 美 3대 국제 영화제서 2관왕 쾌거…온라인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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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성기 씨 주연의 영화 '종이꽃'이 미국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2관왕에 올랐습니다.

제작사 측은 지난달 열린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종이꽃'이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에 해당하는 백금상과 남우주연상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탓에 시상식은 온라인으로 진행됐는데요, 휴스턴영화제는 '샌프란시스코 영화제', '뉴욕 영화제'와 함께 미국의 3대 국제 영화제 중 하나입니다.

심사위원들은 '종이꽃'이 상실과 아픔, 그리고 죽음 중간에 있는 영혼의 가슴 아픈 공명을 잘 담아냈다고 평가했고요.

또 한국인 최초로 이번 영화제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안성기 씨에 대해서도 극 중 인물의 깊은 감성을 표현하는데 심오한 능력을 가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종이꽃'은 한 장의사가 사고로 몸이 마비된 아들을 돌보며 다시 한번 희망을 꿈꾸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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