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 신규 확진 어제 20명·오늘 오전 3명…누계 69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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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지난 1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명 나온 데 이어 11일 오전 10시까지 3명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 발생 코로나19 확진자 누계가 691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시는 11일 오전 10시까지 시가 파악한 서울 발생 코로나19 확진자 누계가 690명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서울 강북구는 서울시 집계에 포함되지 않은 수유동 거주 52세 여성 환자(강북구 7번 환자)가 확진됐다고 오전 9시 53분께 공개했습니다.

강북구 신규 환자는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던 같은 구 6번 환자의 어머니입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집계된 서울의 이태원 클럽 관련 집단감염 환자 수는 52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는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관련(41명)보다 많으며, 서울 발생 최대 집단감염 사태인 구로구 콜센터 관련(98명)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서울 외에서 발생한 환자까지 합하면 이태원 클럽 관련 집단감염 환자 수는 최소 78명에 이릅니다.

서울 발생 확진자 누계 691명 중 2명(0.3%)이 사망했고 142명(20.5%)이 격리치료를 받고 있으며 547명(79.2%)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습니다.

서울 발생 확진자 누계 691명을 주요 발생 원인별로 보면 해외접촉이 260명(37.6%)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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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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