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정부가 다시 국제선 여객기 운항을 일부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일간 베트남뉴스 등은, 응우옌 반 테 교통부 장관이 어제(7일) 브리핑에서, 민간항공국 등에 국제선 여객기 운항을 매우 제한적으로 재개하는 방안을 마련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테 장관은 방역 조치를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전문가와 공무원이 우선 탑승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응우옌 쑤언 푹 총리도 각료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부에 적절한 시기에 관광산업도 다시 문을 여는 계획을 짜라고 지시했습니다.
베트남에서는 어제까지, 22일 연속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고, 누적 확진자 288명 중에 233명이 완치돼서 퇴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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