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엿새만에 하락 반전…뉴욕증시 다우↓·나스닥↑ '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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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왔던 국제유가가 하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배럴당 2.3% 하락한 23.99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6월물 WTI가 약세를 보인 것은 6거래일 만입니다.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경제적 봉쇄조치가 서서히 완화하고 글로벌 원유수요가 되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전날에는 20%대 치솟은 바 있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는 현재 배럴당 3.55% 내린 29.87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증시는 혼조를 보였습니다.

뉴욕증시의 다우 지수는 전날보다 0.91% 하락한 23,664.64에, S&P 500지수는 0.70% 내린 2,848.42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반면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나스닥지수는 0.51% 오른 8,854.3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럽 증시는 독일과 프랑스의 주요지수는 1% 안팎 하락한 반면 영국 FTSE 100 지수는 0.07%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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