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더위는 오늘(4일)도 계속됩니다.
한낮에는 대부분 30도 안팎까지 오를 텐데요, 서울 낮 기온 26도, 대전이 28도, 경북 경산은 31도까지 오르면서 덥겠습니다.
어린이날이자 절기 입하인 내일은 충청 남부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오후부터 밤사이 비 소식 들어 있습니다.
비의 양은 5mm 안팎으로 많지는 않겠지만 이 비 덕분에 때 이른 더위는 잠시 쉬어갈 전망입니다.
오늘도 전 권역 대기 확산은 원활해서 공기 걱정 없겠고요. 하늘에는 가끔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다만 동해안 지방의 경우 동풍의 영향을 받으면서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수요일부터는 다시 맑은 하늘 되찾겠고요. 낮 기온 25도 이상 오르면서 더워지겠습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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