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발원지 중국 후베이 성이 경제 회복을 위해 '주 2.5일 휴무'를 장려하기로 했습니다.
후베이일보에 따르면 후베이성 정부는 어제 웹사이트에 올린 공지에서 기관과 기업 등이 직원들의 금요일 오후와 주말 외출에 유리한 조건을 만들도록 장려한다고 밝혔습니다.
후베이성은 또 직원들이 법정공휴일과 연계해 여행 휴가를 내는 것을 장려한다는 지침도 내놨습니다.
최근 중국 안후이 성과 장쑤 성 난징, 허베이 성, 저장 성 등이 잇따라 주 2.5일 휴무제를 장려하거나 시범 운영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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