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 건재' 말 아끼며 "적절한 때 할 얘기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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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일 만에 공개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는 조선중앙방송 보도에 대해 말을 아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나는 아직 그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 게 좋겠다"면서 "적절한 시점에 그에 관해 이야기할 무언가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김 위원장이 살아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그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조선중앙방송은 오늘(2일) 오전 김 위원장이 노동절이었던 어제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준공식에는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도 수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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