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제지공장서 불…이틀간 폐지 태워 9천600만 원 재산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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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 칠서면 한 제지공장 야적장 폐지 더미에서 불이나 이틀째 탔다.

불은 4월 30일 낮 12시 3분께 발생했다.

공장 관계자가 폐지 더미에서 연기가 솟는 것을 목격하고 소방서에 신고했다.

출동한 함안소방서 소방대원들과 공장 직원들이 당일 오후 3시께 큰 불길은 잡았다.

그러나 폐지 더미 속 불씨가 살아날 가능성이 있어 중장비를 동원해 폐지를 일일이 뒤집어가면서 뒷날인 5월 1일 오전까지 잔불을 껐다.

불은 야적장 일대를 태워 소방서 추산 9천6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은 합동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파악 중이다.

(연합뉴스/사진=함안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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