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코로나19로 인해 월드투어 일정을 전면 수정하기로 했습니다.
당초 방탄소년단은 서울을 시작으로 월드투어를 계획했다가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일정을 조금씩 미뤘는데요, 어제(29일) 소속사 측은 전체 투어 일정을 잠정 중단하고 새로운 일정을 세우기로 했다고 알렸습니다.
언제 첫 공연의 막을 올릴 수 있을지 예측이 불가능하기 때문인데요, 소속사 측은 새로운 기준에 맞게 새로운 방식으로 채워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방탄소년단은 팬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서 2018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진행됐던 '러브 유어셀프' 투어의 생생한 이야기가 담긴 새로운 다큐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다큐 시리즈에서는 무대 뒤 멤버들의 소탈한 모습과 팬들을 향한 속마음까지 들여다볼 수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