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나온 지 오늘(28일)로 100일이 됐습니다. 폭발적으로 감염자가 늘어날 때 모두 긴장했고 두려웠지만, 마스크 사기가 어려워서 화도 났지만, 모두가 힘을 합쳐 지금은 상당 부분 안정됐습니다. 전문가들도 그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얘기하는 게 그렇다고 방심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지난 100일, 누구보다 국민 앞에서 코로나19와 어떻게 맞서 싸우고 있는지를 차분하게 설명해온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의 이야기와 모습을 정리해봤습니다. 정은경 본부장으로 상징되는 우리 방역당국과 생업을 제쳐두고 현장으로 달려가 환자들을 보살핀 의료진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됩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대응해 나간다면 우리는 반드시 이겨내리라 믿습니다. 양희은 씨의 상록수에 나오는 가사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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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