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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쌍둥이 이재영-이다영 ★초고교급 루키 시절★ 얼마나 잘 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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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배구 팬들의 가슴을 뛰게 한 뉴스가 있었습니다. 프로배구 FA시장에서 흥국생명이 이재영을 잔류시키고 이다영을 영입한 겁니다. 쌍둥이 자매인 이재영-이다영 선수가 프로 데뷔 6년 만에 한 팀에서 함께 선수 생활을 하게 됐습니다. 현재 국내 프로 리그는 물론 국제 대회에서도 국가대표로서 큰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쌍둥이 자매. 이들은 초등학생 때부터 배구를 시작해 학창 시절부터 꾸준히 유망주로 주목받았습니다. 고등학생이 되어 국가대표로 발탁된 두 선수는 2014년 배구 세계 그랑프리,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배구 여제' 김연경과 함께 뛰며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대한민국 여자배구의 아이콘이 된 쌍둥이 자매의 유망주 시절, 스포츠머그 <추억스환> 코너에서 돌아보았습니다.

(글·구성 : 인턴 임재희, 편집 : 이형근, 디자인 : 방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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