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항소법원도 "아마존, 당분간 필수품만 배송"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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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항소법원은 아마존 프랑스 법인이 식료품과 위생용품 등 필수품을 뺀 다른 제품을 배송할 경우 건당 10만 유로 벌금을 부과할 수 있게 한 원심 결정을 유지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아마존 프랑스 법인은 법원 결정과 관련한 성명을 내고 이번 판결이 프랑스의 아마존 사업과 종업원, 고객과 관련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프랑스 아마존 물류센터 직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간격 유지나 손 세정제 제공 등이 지켜지지 않는다며 출근을 거부했고, 이에 파리 근교 지방법원은 물류센터 보건위생 평가를 진행하는 동안 아마존이 필수품만 배송하도록 결정한 바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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