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라비가 신곡 제목 '묻지마' 때문에 연예인 동료들에게 재밌는 오해를 받았습니다.
라비는 어제(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장도연, 김세정, 태민, '1박 2일' 출연진 등 연예인 동료들과 나눈 문자 내용을 공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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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은 오는 28일 신곡 '묻지마' 발표를 앞둔 라비에게 노래 제목을 물어봤고, 라비는 '묻지마'라는 노래 제목을 알려줬습니다. 하지만 동료들은 라비가 "(신곡 제목을) 묻지마"라고 답한 것으로 오해했습니다.
이에, 동료들은 "흥칫뿡", "서운하네... 묻지 말라니" 등 서운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특히, 장도연은 "라비 많이 컸네" 라며 "누나 누나 하면서 막냇동생 행세하던 게 엊그제인데 많이 실망스럽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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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는 장도연에게 "'묻지마'라고요"라며 노래 제목을 다시 알려줬지만, 장도연은 "#라비 인성논란", "캡처해서 인스타에 올려도 되니"라며 속상한 마음을 유쾌하게 드러냈습니다.
라비와 장도연의 대화를 본 누리꾼들은 "카카오톡으로도 웃기는 장도연 대단하다", "장도연 서운해하는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노래 제목이 잘못했네" 등 훈훈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라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