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e뉴스] "93만 명에 석 달간 총 150만 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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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프리랜서 지원금이 순위에 올랐습니다.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프리랜서와 특수고용직 종사자 등을 위한 추가 지원 대책을 내놨습니다.

50만 원씩 2번 지급될 예정이었던 지원금을 석 달 동안 총 150만 원,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지원 대상도 10만 명에서 93만 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정부와 여당은 이견을 보였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규모에 대해서도 일단 전 국민에게 지원금을 준 뒤 기부를 통한 자발적 반납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절충점을 찾았습니다.

여당은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반납한 지원금으로 일자리 기금을 조성하는 방안을 구상 중입니다.

참여를 어떻게 이끌어내느냐가 관건인데 자발적 반납분을 기부금으로 인정해 연말에 기부금 세액공제를 적용해주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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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에도 관심이 높았습니다. 어제(22일) 부산에서는 세 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2명은 해외 입국자이고 1명은 부산의료원 간호사 부녀 확진자 가운데 아버지와 접촉한 직장 동료입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부산 부녀 관련 접촉자 1,165명 가운데 1,130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 단 1명만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감염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두 부녀는 교회와 버스, 병원 등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서 경북 예천 모자의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동네 목욕탕과 식당 등을 방문했고 무려 41명에게 코로나 바이러스를 옮겼는데요, 마스크의 위력을 제대로 보여준 사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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