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북한 특이 동향 식별되지 않아"…'김여정 권한 대행' 日 보도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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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긴급 상황에서 최고지도자 권한을 대행하도록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는 일본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대해 청와대는 북한 내부의 특이 동향이 식별되지 않았다고 답변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외신 보도나 북한의 반응에 대한 청와대의 반응을 공식적으로 말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면서도, "북한 내부의 특이 동향이 식별되지 않았다는 어제의 입장이 오늘도 유효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 위원장이 북한 원산에 있는지, 또 수술을 받았는지 여부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북한이 지난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총회에서 김 위원장이 사망 등을 이유로 통치할 수 없게 될 경우 '권한을 모두 김여정에게 집중한다'는 내부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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