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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진단키트 확보한 美 주지사, 한국말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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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21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우리나라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대량으로 확보한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가 큰 빚을 졌다며 직접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감사 전한 미국 주지사'입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한국계 여성과 결혼해 '한국 사위'로도 불리는 미국 메릴랜드의 래리 호건 주지사는 최근 브리핑에서 한국말로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우리나라로부터 코로나19 검사 50만 회 분량의 진단키트를 공수했기 때문인데, 지금까지 메릴랜드의 총 검사 건수가 7만 건 정도인 걸 보면 상당한 분량입니다.

호건 주지사의 우리나라 진단키트 확보를 위한 노력은 지난달부터 시작했고 '오래가는 우정'이라는 작전명까지 따로 붙일 정도로 진단키트 공수는 절실했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아내인 유미 호건 여사가 큰 역할을 했다고 하는데 매일 밤 한국으로 전화를 걸어서 검사장비 업체와 긴 논의를 이어간 결과 이번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습니다.

이 소식에 국내 누리꾼들은 "고마워하는 마음이 느껴지네요~ 대한민국 자랑스럽습니다^^" "코로나19 제대로 대처하는 메릴랜드! 하루빨리 극복하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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