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서 돌아온 '트롯신', 이번엔 '랜선 버스킹' 도전…글로벌 팬들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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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합 222년의 경력을 자랑하는 '트롯신'들이 가수 인생 최초로 세계인들과 실시간 소통에 도전했다.

'K-트로트 세계 진출'의 첫 번째 도전이었던 '베트남 트롯킹'을 성황리에 끝낸 SBS '트롯신이 떴다'의 남진, 설운도, 김연자, 주현미, 진성, 장윤정은 최근 새로운 도약을 위해 다시 뭉쳤다. 무대가 아닌 녹음실, 집 등의 개인 공간에서 기습적으로 노래 부르는 모습을 찍어 SNS에 올리는 '랜선 기습킹'에 도전한 것.

세계인들과 'SNS 실시간 소통'이 난생처음이었던 트롯신들은 유독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놀랍게도 페루, 아르헨티나 등 상상도 못한 글로벌 팬들까지 K-트로트에 열광해 트롯신들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트롯신들을 쇼킹하게 만든 또 하나의 도전도 기다리고 있었다. 바로 본인의 'MR 제거 영상'을 공개하게 된 것. 김연자는 긴장감에 "가수로 태어나서(?) 처음이다"라며 말까지 더듬었다. 그러나 이내 트로트의 전설들답게 명품 가창력을 뽐내며 '허점 제로'의 소름 끼치는 MR 제거 영상을 탄생시켰다는 후문이다.

트로트 전설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神급' MR 제거 영상은 오는 22일 밤 10시 방송될 '트롯신이 떴다'에서 공개된다.

(SBS 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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