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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북한 전문매체 데일리 NK는 어제(20일) 북한 내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지난 12일 김 씨 일가 전용병원인 향산 진료소에서 심혈관계 시술을 받은 뒤 별장인 향산특각에 머물며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김 위원장은 2012년 집권 이후 해마다 빠짐없이 참석하던 태양절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신변 이상설이 불거졌는데요, 보도 대로라면 심혈관계 시술을 받느라 참배하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다만 당국의 입장은 신중합니다. 통일부는 북한 매체에서 아직까지 김 위원장의 금수산궁전 참배 보도가 없는데 의도에 대해서 예단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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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수원의 한 번화가에서 고가의 벤틀리 차량을 발로 마구 걷어찬 남성의 영상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남성은 조수석 문짝을 발로 걷어차는가 하면 손잡이를 흔들며 위협하고 밖으로 나와 항의하자, 운전자의 멱살을 잡고 폭행했습니다.

남성은 재물 손괴와 폭행 등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상태인데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차량은 신차 가격이 2억 원이 넘는 모델로 알려졌는데요, 피해 차주는 수비리가 최대 5천만 원 정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며 선처할 계획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