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바이에른주, 마스크 착용 의무화…드레스덴, 마스크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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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남부 바이에른주(州)가 다음 주부터 상점과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습니다.

마르쿠스 죄더 바이에른주 총리는 20일 바이에른주 의회에서 성명을 내고 입과 코를 마스크와 스카프 등으로 보호하도록 의무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죄더 총리는 의료용 마스크가 아니더라도 스카프로도 충분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죄더 총리는 성명을 발표하면서 면 마스크를 들고 나오기도 했습니다.

현지 방송은 죄더 총리가 성명을 발표하는 동안 면 마스크를 착용한 여성 의원을 비추기도 했습니다.

외출제한 및 상점운영 금지 조치를 실시 중인 바이에른주는 이미 면 마스크 제조가 가능한 상점에 대해서는 문을 열도록 허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작센주의 주도인 드레스덴은 이날 20만 장의 마스크를 시청에서 시민에게 배포합니다.

작센주는 최근 상점과 대중교통 등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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