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로 '집콕'하는 요즘 외출 한 번이 너무나 소중해졌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외출할 수 있을 때 본전을 뽑자는 생각인지 호주에서는 쓰레기 내놓는 시간을 십분 활용하는 '빈 아이솔레이션 아우팅(Bin Isolation Outing)'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호주의 유치원 교사 대니얼 애스큐가 시작한 이 SNS 놀이는 쓰레기를 버리러 가는 짧은 거리 동안 화려한 옷을 입고 나가는 이벤트입니다. 과연 어떤 복장으로 쓰레기를 버리러 나갔을까요? 〈비디오머그〉에서 '쓰레기통 외출' 이모저모와 놀이 창시자인 대니얼 애스큐와의 인터뷰를 전해드립니다.
(글·구성: 박진형 / 번역: 인턴 김영진 / 편집: 천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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