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고 아프다"…정가은, 참았던 감정 터졌나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배우 정가은이 심정 고통을 토로했다.

정가은은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서 "아무 말 안 하고 있다고 괜찮은 거 아닌데. 아프다 아프다 아프다 계속 얘기해야 하나? 꾹꾹 누르고 참고 있는데"라면서 "아무렇지 않아 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게 아닌가 보다"라고 적힌 글을 올렸다.

오프라인 - SBS 뉴스

이에 정가은의 동료들의 위로도 이어졌다. 함께 방송에 출연해 친분을 쌓은 방송인 안선영은 "응 얘기해. 억지로 힘낼 필요도 없고, 아프면 아프다, 힘들면 힘들다 얼마든지 얘기해도 돼. 너 그래도 되는 사람이야. 언제든 필요함 전화해"라고 댓글을 남겼다.

앞서 정가은이 딸을 혼자 양육하는 싱글맘으로 SNS에서 씩씩한 모습을 보여왔길래 많은 이들이 정가은의 글에 걱정의 댓글들을 남겼다. 특히 정가은이 전 남편의 사기사건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어 보여 더욱 주위의 우려가 이어졌다.

정가은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출연 예정이던 뮤지컬 '트롯연가'의 개막이 연기되는 시련을 겪었다.

(SBS 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