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일) 중앙일보에서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는 컬럼을 통해서 총선 다가오자 코로나 검사가 마술처럼 급감했다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방영당국은 오전과 오후 브리핑에서 콕 찝어서 해당 기사가 제기한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강력한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방역당국의 설명을 그대로 믿는다고 오늘 출연한 SBS 조동찬 의학전문기자도 이야기했습니다. 다만, 일선에 있는 의사들은 방역당국의 설명과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만큼 그들의 이야기에도 귀를 기울였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특히 폐렴 등의 증상이라는 부분이 들어가면서 현장에서 의사와 환자들이 16만 원의 검사비용에 대한 부담 때문에 검사에 소극적이라는 현장 분위기도 전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장을 지낸 정기석 한림대 호흡기내과 교수는 검사비용에 대해 의사들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분명히 하면서 그렇게 청구된 검사비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그대로 인용할 것이라는 유권해석을 당국에서 해준다면 혼선은 줄어들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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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