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e뉴스] "해리스 대사, 11월까지만 한국 머물기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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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더라도 해리스 대사가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더 일하기보다는 11월까지만 머물기를 원한다고 보도했습니다.

2018년 7월 주한국 대사로 부임한 해리스 대사가 올해 11월쯤 그만둔다면 2년 4개월 정도 근무하는 셈입니다.

대사 부임 직전까지 미군 인도태평양 사령관을 맡았던 해군 4성 장군 출신의 해리스 대사에게 외교관 업무가 체질에 맞지 않았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한 외교 소식통은 해리스 대사는 직설적으로 의견을 교환하는 걸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며 전통적인 외교관과는 다소 거리가 있었던 게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주한 미국대사관은 해리스 대사의 업무 지속을 강조하면서도 사임설을 부인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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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에는 왜 관심이 쏠렸을까요? 코로나19 사태로 울진, 영덕 등 주요 대게 축제들이 취소되면서 갈 곳을 잃은 대게들이 마트에 저렴하게 풀렸습니다.

이마트는 오는 12일까지 러시아산 대게 30톤, 2만 5천 마리를 기존 판매 가격보다 35%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대게 판매량 25톤보다 많은 물량입니다.

코로나19로 지역 축제가 취소된 건 다른 농산물도 마찬가지인데요, 대형 마트에선 행사 취소와 개학 연기 등으로 갈 곳을 잃은 농산물 역시 대량으로 매입해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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