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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5 사전투표 시작…여야, 지지층 한 표 호소

신분증 · 마스크 꼭 챙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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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약 1시간 전부터 21대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됐습니다. 내일(11일)까지 이틀 동안 지역구와 관계없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투표하러 가실 때는 마스크 꼭 착용하시고, 앞사람과의 일정한 간격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각 정당들은 어제 사전투표를 독려하면서 수도권 유세에 집중했습니다.

백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국 3천508개 투표소에서 조금 전 6시부터 21대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입니다.

투표 시간은 오후 6시까지인데,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같은 신분증을 준비해야 합니다.

유권자라면 별도 신고 없이 전국의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습니다.

선관위는 투표소 방역 작업을 완료하고, 호흡기 증상이나 37.5도 이상의 발열이 있는 경우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게 하는 등 코로나19 대책도 준비했습니다.

사전투표 하루 앞둔 어제, 민주당 이낙연 선대위원장이 서울 종로에 집중하는 사이 이인영 선대위원장이 경기 남부, 이해찬 대표가 서울 관악구를 찾아 지지층의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 더불어시민당과 함께 과반수를 넘겨서 국정을 안정적으로 끌어갈 수 있는 승기를 잡았습니다.]

통합당 김종인 선대위원장도 서울·경기 주요 지역구에서 경제 실정을 강조했고,

[김종인/미래통합당 선대위원장 : 실업과 몰락만을 가져온 것이 지난 3년 동안의 이 문재인 정부의 경제 실적입니다.]

종로 유세에 집중한 황교안 대표는 정권 심판의 칼을 들 때라며 지지자들의 투표를 독려했습니다.

민생당은 충북 지역 지원 유세에 집중했고, 정의당은 녹색당, 미래당과의 연대를 선언했습니다.

오늘 민주당은 충청 지역에 집중하고, 통합당은 수도권에서 지원 유세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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